🍃 지침 멈춰버린 일요일 아침부터 푹푹 찌는 공기에 온몸이 끈적하다. 에어컨 바람도 시원하지 않고, 침대에서 벗어나는 것조차 버겁다. 해야 할 일들은 쌓여있는데, 손가락 하나 움직일 힘도 없다. 그냥 이대로 누워 천장만 보고 싶다. 다 내려놓고 싶다. 깊은 새벽 2026-08-0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