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areMe

혼자인 사람들을 위한 익명 힐링 공간

🌧️ 슬픔

월요일의 공기

선풍기 바람이 얼굴에 닿는 건 시원한데, 마음은 여전히 축축한 느낌이다. 침대 모서리에 앉아 멍하니 창밖을 보는데, 한여름 매미 소리가 유난히 크게 들린다. 나만 이렇게 멈춰 있는 것 같아서 답답하다.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데, 내일이 온다는 게 무섭다.
다정한 호수 2026-08-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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